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중인 강한나, 손석구, 오혜원이 연극 '프라이드' 관람을 왔다가 주변 관객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일명 관객 크리티컬를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관객 크리티컬'란?
줄임말로 '관크'로 불리우며 공영장이나 영화관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세사람은 극중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웃고 관람 중 기지개를 켜는 등 몰입을 방해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연극 '프라이드'는 시대와 개인, 사랑과 정체성, 자유와 존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특히 성(性)소수자의 이야기를 전면에 다루지만 차별과 인정,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담아내며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의미를 지닌 극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는 메시지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감각 등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이 작품은 엄청난 텍스트양과 민감한 사안을 건드리는 극이기에 배우들은 물론 관객의 몰입과 집중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공연장의 분위기가 긴장감과 함께 조용해지는 까닭은 관객이 예민해서라기보다 작품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한나 사과문
이에 강한나는 SNS를 통해 "극 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 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떄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다며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라며 즉각 사과를 했습니다.
오혜원 사과문
오혜원 역시 SNS에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다고 애기했다. 그리고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며 사관문을 올렸습니다.
손석구의 사과문이 아닌 해명
현재 손석구 측은 사과가 아닌 해명을 했습니다.
손석구는 1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고 적었다.
이어 "몇몇 관객분들의 그릇된 주인 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한 변질된 공연 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썻습니다.
손석구는 "다만 위와 같은 선택을 한 만큼 후에 벌어질 여론의 결과 역시 거르지 않고 받아들일 마음 준비를 했으니 가감없는 의견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시간이 더 지나고 서로 화가 가라앉은 후에 함께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배우 손석구는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 업체 대표이사인 것으로 확인됬습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손석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고 밝혔다.
해당 사업체는 2003년 7월 설립됐다. 2010년 500형~600형 선반 생산을 개시했고 2012년 12월 850형을 2014년 1월 900형을 개시했다. 2013년 70억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 2016년에는 55어구언 매출을 달성했고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손석구는 대표 이사로 51만 500주를 보유하여 34.3%의 지분율을 갖고 있다. 해당 기업은 20여명의 사원이 있고, 세계 1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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