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유니클로는 불매 운동의 제일 대표적으로 여겨지며 국내에서 매출이 급감을 겪고 있는 유니클로..
일단 유니클로는 일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일본 주식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의 자회사로, 의류 및 피복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왜 갑자기 유니클로 광고가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이 되었을까요..
지난 15일부터 유니클로 측은 국내 방송에 송출되고 있는 15초 분량의 유니클로 광고가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이 유니클로 광고에서 98세의 패션 컬렉터 아리스 압펠과 13세 패션 디자이너 케리스 로저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는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위안부 모독 논란이 일어난 광고입니다.
유니클로 광고에서 케리스 로저스 가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었냐"라고 아리스 압펠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에 아리스 압펠은 "그렇게 오랜전 일은 기억하지 못한다(I can't remember that far back)"고 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광고의 일본편에서는 "옛날 일은 잊었다(昔のことは, 忘れたわ)"라는 자막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광고에서 표면적으로 볼떄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광고에서 아리스 압펠의 대답인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이라는 대답이 한글자막으로는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라고 번역이 되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80년 전인 1939년 일제강점기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광고가 공개된 후에 누리꾼들은 80년 전 위안부로 끌려갔던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니클로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할머니가 98살, 소녀가 13살 이어서 실제 나이 차이를 적은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내용을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이를 자막에 넣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유니클로 측은"정치적, 종교적인 사안이나 단체 등과 유니클로는 어떠한 연관 관계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유니클로 광고가 논란이 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을 통해서 문제의 유니클로 광고를 언급하였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의도된 일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며 "유니클로는 이제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었다"라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젠 우리 네티즌들과 함꼐 불매운동을 넘어 진정한 '퇴출 운동'을 펼쳐 나가야겠다"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유니클로 광고가 논란이 되기전에 일본 불매 운동의 대표주자가 된 이유가 있습니다.
7월 11일 유니클로 실적발표회에서 오카자키 타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최고 재무책임자는 망언을 했습니다.
"한국의 불매운동이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결정적으로 유니클로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다."
이러한 망언 사건이 있었고 이러한 사건과 반대로 화제건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화제는 유니클로 회장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니클로 회장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아베 신조 일본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서 "이대로 가다간 망한다"라고 독설을 날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일본 기업의 역동성이 떨어졌다. 아베 정부에 대해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고 한국 불매 운동에 대하여 발언을 하였습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한국에서 우리도 불매운동으로 인하여 엉망이 됐지만 한국을 향해 모두가 싸울 듯이 덤벼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하며 일본의 경제 보복을 비판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런 국민성이기 떄문에 한국인의 반일을 이해할 수 있다. 일본인은 원래 냉정했는데, 전부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있다. 격국 일본인도 열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번 유니클로 광고로 계기로 불매운동이 아닌 퇴출운동까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